슈퍼 솔저 혈청 없이 방패를 든 캡틴 아메리카가 극장에 등장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스티브 로저스가 남긴 인상이 워낙 강해서, 다른 얼굴이 같은 이름을 달고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비교가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샘 윌슨이 증명한 것: 슈퍼 솔저가 아닌 캡틴 아메리카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의 역사는 생각보다 깁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샘 윌슨이 팔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69년입니다. 이후 수십 년간 스티브 로저스의 동료로 활약하다가, 2014년 원작 코믹스에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이어받았습니다. MCU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를 통해 방패를 받아드는 과정이 먼저 그려졌고, 이번 극장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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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9.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