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호텔1 존 윅3: 파라벨룸 (액션 연출, 세계관) 주말 오후에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틀어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꺼낸 게 존 윅3: 파라벨룸이었는데, 솔직히 처음 볼 때와는 전혀 다른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첫 관람 때는 그저 화려하다는 인상만 남았는데, 두 번째로 보니까 이 영화가 단순한 총격전 모음집이 아니라는 게 훨씬 선명하게 보였습니다.롱테이크와 건 푸(Gun Fu)가 만들어낸 액션의 결요즘 액션 영화를 보다 보면 화면이 너무 빨리 바뀌어서 뭘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순간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영화를 보고 나면 왠지 손해 본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존 윅3는 정반대였습니다. 배우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끊지 않고 길게 보여주는 롱테이크(long take) 방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롱테이크란 .. 2026.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