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 도굴, 가볍게 웃으며 따라간 보물찾기 2020년 11월 5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줘서 보게 됐는데,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조금 무거운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재를 훔치는 이야기라면 역사적인 내용이 많거나 분위기가 어두울 것 같았는데, 막상 영화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유쾌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작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예상보다 집중해서 봤습니다.생각보다 가볍게 시작한 도굴 이야기영화의 주인공 강동구는 평범한 도둑과는 조금 다릅니다. 유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고, 건물이나 무덤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어떻게 가져올지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혼자 움직이던 강동구가 점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저는 이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2026. 6. 25. 크루엘라, 악당보다 강렬했던 한 사람의 변화 2021년 6월 24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어릴 때 봤던 101마리 달마시안 때문에 크루엘라라는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저에게는 그냥 달마시안을 괴롭히는 이상한 악당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디즈니가 예전 캐릭터를 다시 꺼낸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악당이 되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크루엘라가 아니라 에스텔라라는 이름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 인물이 어떻게 크루엘라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과거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에스텔라를 보고 있으면 처음부터 완전히 착한 사람도, 그렇다고 나쁜 사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남들과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 2026. 6. 24. 모가디슈, 함께 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 2021년 8월 31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남북 외교와 소말리아 내전을 다룬 실화 기반 영화라 처음에는 조금 무거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정치적인 이야기보다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의 상황에 더 집중하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외교 이야기인 줄 알았다영화 초반에는 한국과 북한 외교관들이 소말리아에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당시 두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외교전을 벌이고 있었고, 서로를 편하게 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서로의 행동을 의심하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계속됩니다.저는 이런 장면을 보면서 처음에는 조금 딱딱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소말리아의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영화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026. 6. 23. 엘비스, 화려한 무대 뒤에 남은 사람 2022년 7월 16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엘비스 프레슬리는 저에게 그냥 이름만 들어본 옛날 가수에 가까웠습니다.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음악을 했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거의 몰랐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영화가 끝난 뒤에는 한동안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화려한 공연보다 그 무대 뒤에서 점점 지쳐가는 한 사람의 모습이 더 오래 남았기 때문입니다.엘비스를 연기한 배우가 먼저 놀라웠다영화를 보기 전에는 오스틴 버틀러라는 배우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처음 화면에 등장했을 때는 실제 엘비스를 얼마나 비슷하게 표현했을까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연 장면이 이어질수록 단순히 외모를 비슷하게 만든 배우라는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2026. 6. 22. 미니언즈2, 어린 그루를 다시 보게 된 이야기 2022년 8월 1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미니언즈 1편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2편도 큰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미니언들이 나오는 가벼운 애니메이션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린 그루가 악당을 꿈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다 보니 생각보다 그루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조카와 함께 다시 보면서는 아이와 어른이 서로 다른 부분에서 웃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어린 그루가 생각보다 귀여웠다미니언즈2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인물은 의외로 미니언이 아니라 어린 그루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배드의 그루는 이미 어른이 된 악당의 모습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직 악당을 꿈꾸는 어린아이입니다.그루는 자신이 대단한 악당이 될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아직 어린아이답게 서툰 부분이 많습.. 2026. 6. 21. 미니언즈, 여행지에서 다시 반가웠던 캐릭터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조카와 함께 미니언즈를 보고 나니 생각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를 본 뒤 일본 오사카에 놀러 갔다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미니언즈를 발견했을 때는 괜히 반갑기까지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실제 공간에서 다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조카보다 제가 더 웃고 있었다미니언즈를 보기 전에는 이야기가 단순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노란색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해서 이것저것 사고를 치는 정도의 영화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줄거리가 아주 복잡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미니언들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많았습니다.특히 조카와 함께 보니 재미가 조금 달랐습니다. 조카는.. 2026. 6. 20.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