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7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웃으러 갔다가 울고 나온 영화 2023년 5월 12일 롯데시네마에서 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로켓의 과거와 가디언즈 멤버들의 변화, 시리즈의 마지막이 주는 감정을 직접 보고 느낀 후기로 담았습니다.마블 영화를 보면서 극장에서 눈물을 흘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도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게 웃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보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2023년 5월 12일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는데,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이렇게 감정적으로 힘든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웠습니다. 웃으러 들어갔다가 울고 나온 영화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로켓의 과거를 알고 나니 달라졌다이번 영화에서 가장 .. 2026. 8. 16.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생각보다 거대했던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익숙했던 앤트맨 시리즈와 달라진 분위기와 양자세계, 캉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2023년 3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봤습니다. 앤트맨 시리즈를 생각하면 저는 자연스럽게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스콧 랭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고, 주변 인물들과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영화관에 앉아 퀀텀매니아를 보기 시작했을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앤트맨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이야기가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자세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내가 지금 앤트맨 영화를 보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이번에는 앤트맨의 세계가 너무 커졌다이번 영화에서 가.. 2026. 8. 15.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떠난 사람을 보내는 방법 2022년 11월 11일 CGV IMAX에서 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와 슈리의 변화, 네이머와 탈로칸을 보며 느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블랙 팬서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채드윅 보스만의 부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과연 티찰라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했습니다. 다른 배우가 티찰라를 연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 영화는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티찰라는 떠났고, 영화는 그 빈자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쪽을 택했습니다.2022년 11월 11일 CGV IMAX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시작부터 평소에 보던 마블 영화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화려한.. 2026. 8. 14. 토르: 러브 앤 썬더, 웃음 뒤에 남은 아쉬움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르의 비극과 토르, 제인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직접 보고 느낀 장점과 아쉬움을 정리해봤습니다.생각보다 너무 밝았던 토르저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처음 극장에서 봤을 때 생각보다 훨씬 밝은 분위기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전에 봤던 토르: 라그나로크도 코미디가 강한 영화였지만, 그 안에는 토르가 겪는 상실이나 아스가르드의 이야기가 꽤 진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비슷한 재미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 토르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농담이 계속 나오고, 캐릭터들이 진지한 상황에서도 한마디씩 웃음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극장에서 웃었던 장면도 꽤 있었고, 토르 특유의.. 2026. 8. 1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예상보다 어두웠던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직접 관람하고 느낀 완다와 스트레인지의 이야기, 독특한 분위기와 아쉬웠던 점을 담은 리뷰입니다.마블 영화를 극장에서 볼 때면 어느 정도 익숙한 분위기를 예상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유머가 나오고, 위기 상황에서는 액션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큰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는 식의 흐름입니다. 그런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시작부터 제가 예상했던 분위기와 조금 달랐습니다.직접 극장에서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거 마블 영화 맞나?”였습니다. 화면은 어둡고, 공간은 계속 이상하게 뒤틀리고, 분위기도 어딘가 불안했습니다. 마블 영화인데 공포 영화 같은 느낌이 섞여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낯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런 분위기가 이 영.. 2026. 8. 12. 이터널스, 낯설지만 오래 생각하게 만든 마블 영화 영화관에서 본 이터널스는 익숙한 마블 영화와 달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여러 캐릭터와 이카리스의 선택을 따라가며 오히려 오래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처음부터 익숙하지 않았던 마블 영화마블 영화를 계속 챙겨보던 입장에서 이터널스는 시작부터 조금 낯설었습니다. 보통 MCU 영화를 보면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빠른 농담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벤져스에서 봤던 히어로들도 나오지 않고, 처음 보는 인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합니다. 영화관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이번 마블 영화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게다가 이터널스라는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지구에 존재했다는 설정까지 나오면서 이야기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고대의 모습과 현.. 2026. 8. 11. 이전 1 ··· 3 4 5 6 7 8 9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