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1 악마가 이사왔다, 무섭기보다 오래 남았던 이야기 제목에 '악마'가 들어가고 포스터까지 재미있어 보여서 처음에는 코미디와 공포가 섞인 가벼운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 8월 19일 영화관에서 직접 보고 나오면서 남은 감정은 의외로 두려움이 아니었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묘하게 마음에 남았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마지막 장면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악마가 이사왔다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기억에 남은 영화였습니다.귀여운 악마라고 생각했는데처음에는 선지라는 인물을 그냥 위험하고 수상한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악마에게 빙의했다는 설정 자체가 현실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판타지 코미디를 보는 기분으로 영화를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선지를 바라보는 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이웃처럼 보였는데, .. 202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