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1 어쩔수가없다, 정말 다른 선택은 없었을까 “어쩔 수가 없었다”는 말을 살면서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 말을 그냥 포기의 다른 표현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었으니 그렇게 했다고 말하면 어느 정도는 상황이 정리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보고 나오니 그 말이 예전과 조금 다르게 들렸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 용기가 없었던 것인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영화 속 만수의 선택을 보면서 저도 계속 마음이 불편했습니다.분명 잘못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이 놓인 상황을 생각하면 무조건 비난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영화관을 나온 뒤에도 그 생각이 쉽게 정리되지 않았습니다.잘못인 걸 알면서도 선택하게 되는 순간영화를 보면서 가.. 202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