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21 위키드 포 굿, 마지막이라 더 아쉬웠던 이야기 뮤지컬 원작을 두 편의 영화로 나눈 작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위키드: 포 굿을 보고 왔습니다. 1편을 보고 나서 결국 뮤지컬 공연까지 찾아봤을 정도로 위키드라는 이야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이번 영화는 저에게 단순한 속편이라기보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를 확인하러 가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상당히 컸습니다. 1편을 재미있게 봤고 뮤지컬까지 직접 본 상태였으니 영화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끝나고 나니 예상했던 것처럼 바로 “재밌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영화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됐습니다.이번에는 이야기가 더 아프게 다가왔다1편에서는 엘파바와 글린다가 처음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과정이 중심이었다면, 포 .. 2026.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