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2020년 영화9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장르혼합, 블랙코미디, 사회풍자) 밤에 혼자 영화 보려고 제목만 보고 골랐다가 예상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친구들과 밤늦게 볼 영화를 고르다가 선택된 영화입니다.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 선호와는 맞지 않았지만.. 친구들에게 져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영화입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제목만 보면 누가 봐도 공포 스릴러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블랙코미디와 SF, 사회풍자가 뒤섞인 독특한 장르혼합 영화였습니다. 처음 20분은 솔직히 '이게 뭐지?' 싶었는데, 끝까지 보고 나서는 쉽게 잊히지 않는 영화가 됐습니다.장르혼합이 만들어낸 낯선 분위기, 적응하고 나면 보이는 것들저는 이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봤습니다. 보기 전에는 다들 공포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밤에 보면 꽤 무섭겠다 싶어.. 2026. 7. 1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대고증, 연기호흡, 사회메시지) 가볍게 웃으려고 골랐던 영화에 어느 순간부터 화면에서 눈을 못 떼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직장 코미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묵직한 감정이 쌓여서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주인공들 표정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1995년이라는 시대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했나영화의 배경은 1995년입니다. 당시 한국은 GDP 성장률이 연 8~9%에 달하던 고도성장기의 막바지였고, 대기업 중심의 위계적 조직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던 시기였습니다(출처: 한국은행).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시대 재현의 정밀함이었습니다.사무실에 놓인 전화기, 컴퓨터 모니터, 서류 결재 방식까지 당시 분위기를 꽤 정확하게 담아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토익(TOEIC) 점.. 2026. 7. 15.
도굴, 가볍게 웃으며 따라간 보물찾기 2020년 11월 5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줘서 보게 됐는데,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조금 무거운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재를 훔치는 이야기라면 역사적인 내용이 많거나 분위기가 어두울 것 같았는데, 막상 영화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유쾌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작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예상보다 집중해서 봤습니다.생각보다 가볍게 시작한 도굴 이야기영화의 주인공 강동구는 평범한 도둑과는 조금 다릅니다. 유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고, 건물이나 무덤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어떻게 가져올지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혼자 움직이던 강동구가 점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저는 이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2026. 6. 25.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리뷰더하기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