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 글래디에이터2, 커진 스케일만큼 아쉬웠던 이야기 전작의 강한 여운을 안고 본 《글래디에이터2》. 루시우스의 이야기와 전작과의 차이, 거대한 전투 장면을 직접 관람한 느낌으로 정리했습니다.전작을 재미있게 본 영화의 후속편을 기다리는 마음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글래디에이터》를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글래디에이터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가 컸습니다.그렇게 2024년 11월 CGV에서 《글래디에이터2》를 관람했습니다. 영화관에 들어갈 때는 전작만큼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온 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1편보다는 조금 아쉽다.” 화면은 더 커졌고 전투 장면도 화려했지만, 이상하게 마음에 남는 정도는 전작보다 약했습니다.. 2026. 4. 20. 글래디에이터, 전쟁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던 제가 OCN에서 우연히 본 《글래디에이터》에 빠져든 이유와 막시무스의 복수, 코모두스의 욕망을 직접 본 느낌으로 이야기합니다.저는 원래 전쟁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전투 장면이 계속 이어지고 시끄러운 소리와 피가 많이 나오는 영화일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TV에서 틀어놓은 《글래디에이터》를 옆에서 보다가 이상하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처음부터 제대로 보려고 했던 영화가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이야기에 빠져 있었습니다. 2000년에 나온 오래된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제가 예상했던 것처럼 전투만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결국 제 기억에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전쟁 .. 2026. 4. 19. 모아나2, 더 큰 바다로 나아간 모아나 2024년 11월 영화관에서 본 모아나2. 전작보다 커진 이야기와 모아나가 짊어진 책임, 음악과 바다를 보며 느낀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2016년에 개봉한 모아나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8년 만에 나온 속편이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전작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아나2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2024년 11월 29일에 직접 관람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전작과는 뭔가 다른데?’였습니다.전작에서는 모아나가 자신의 마음을 따라 바다로 나가는 과정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미 한 번 세상을 경험한 모아나가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전작의 모험을 한 번 더 보는 느낌보다는 모아나가 한.. 2026. 4. 18. 모아나, 바다를 건너는 소녀의 이야기 폴리네시아 신화를 잘 몰랐던 제가 영화관에서 처음 만난 모아나. 모아나와 마우이, 음악과 바다를 보며 느꼈던 개인적인 감상을 담았습니다.2016년에 개봉한 모아나를 처음 봤을 때 저는 폴리네시아 신화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로맨스가 먼저 떠오르곤 했는데 모아나는 조금 달랐습니다. 바다를 건너는 한 소녀의 모험처럼 보이면서도 그 안에 가족과 고향,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특히 저는 영화를 보고 나서 폴리네시아라는 지역과 그곳의 신화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제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단군 신화나 그리스·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와는 분위기가 달라서 오히려 더 흥미로웠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몰랐던 세계를 작.. 2026. 4. 17. 무파사: 라이온 킹, 왕이 되기 전의 이야기 어린 시절 기억 속 무파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 영화. 무파사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 사파와의 관계, 인상적인 장면을 직접 관람한 느낌으로 이야기합니다.어릴 때 처음 《라이온 킹》을 봤을 때는 사자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무파사라는 캐릭터가 왜 그렇게 오래 기억에 남았는지 조금씩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왕이 된 무파사의 모습보다, 그가 어떻게 그런 존재가 되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그런 기억을 가지고 2024년 12월 21일 CGV에서 《무파사: 라이온 킹》을 관람했습니다. 기존 《라이온 킹》에서 익숙했던 무파사의 과거를 다루는 이야기라는 점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갔는데, 막상 보고 나니 단순히 무파사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 2026. 4. 16. 검은 수녀들, 귀신보다 오래 남은 불안 2025년 1월 24일 CGV에서 본 검은 수녀들 후기. 종교적인 오컬트 분위기와 송혜교의 연기, 생각보다 오래 남았던 공포를 직접 본 느낌으로 정리했습니다.무서워하면서도 결국 보게 된 영화2025년 1월 24일 CGV에서 《검은 수녀들》을 봤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잘 보는 편은 아닙니다. 무섭다고 하면서도 궁금하면 결국 보게 되는 이상한 타입에 가깝습니다. 특히 갑자기 귀신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정말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오컬트 영화는 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됩니다.《검은 수녀들》을 보기 전에도 비슷했습니다. 전작인 《검은 사제들》이 종교적인 분위기와 오컬트 이야기를 다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녀들이 중심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귀신이 나오고 사람을 놀라게 하는 영화라.. 2026. 4. 15.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