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0 모비우스, 기대보다 괜찮았지만 아쉬웠던 영화 극장에서 놓치고 OTT로 뒤늦게 본 모비우스. 기대를 낮추고 보니 자레드 레토의 캐릭터와 독특한 설정은 재미있었지만 이야기가 아쉽게 느껴졌던 솔직한 후기입니다.기대를 낮추고 시작한 모비우스모비우스는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도 평가가 엇갈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굳이 극장까지 찾아가야 할까 싶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OTT로 보게 됐는데, 오히려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시작해서인지 생각보다 볼 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처음에는 어떤 영화인지 크게 알지 못했습니다. 뱀파이어 같은 모습의 주인공이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초반부를 보다 보니 일반적인 흡혈귀 이야기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마이클 모비우스는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희귀한 혈액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 2026. 7. 1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다시 보니 성장의 이야기 2021년 12월 18일 CGV에서 처음 보고 다시 집에서 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세 스파이더맨의 만남보다 더 오래 남은 것은 피터의 선택과 성장 이야기였습니다.극장에서 제대로 듣지 못한 영화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제가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21년 12월 18일 CGV에서 관람했는데, 반가운 얼굴이 등장할 때마다 주변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저 역시 그 순간에는 너무 반갑고 신나서 같이 분위기에 휩쓸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끝나고 생각해 보니 중요한 대사를 상당 부분 놓친 것 같았습니다.특히 예전 스파이더맨 영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만한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극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저도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 2026. 7. 1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아이언맨 이후의 피터 2019년 7월 4일 CGV에서 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아이언맨의 빈자리를 마주한 피터와 미스테리오의 속임수, 그리고 스스로 선택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언맨 이후의 피터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유럽을 배경으로 한 가벼운 스파이더맨 영화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도 있었고, 피터와 친구들의 이야기도 전작보다 조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영화의 중심에는 생각보다 무거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바로 아이언맨이 떠난 뒤 피터가 느끼는 부담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난 뒤라서 토니 스타크의 죽음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었고, 영화 속에서도 피터는 계속해서 토니의 빈자리를 마주합니다.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피터에게 .. 2026. 7. 11. 스파이더맨: 홈커밍, 다시 보니 더 현실적인 히어로 처음에는 아이언맨의 등장만 기대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 다시 보니 고등학생 피터의 일상과 실수, 벌처와의 대결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처음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봤을 때 저는 사실 아이언맨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당시에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함께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처음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이번에는 아이언맨보다 피터 파커의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시험과 친구 관계를 걱정하는 평범한 학생이면서도, 사건이 생기면 스파이더맨으로 뛰어나가는 모습이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화려한 액션보다 피터가 자기 나름대로 영웅이 되려고 애쓰던 모습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고등학생.. 2026. 7. 10. 베놈: 라스트 댄스, 마지막이라 더 아쉬웠던 콤비 2024년 10월 23일 CGV에서 본 베놈 라스트 댄스. 에디와 베놈의 웃음 가득한 케미부터 마지막 이별까지 직접 본 느낌을 담았습니다.베놈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2024년 10월 23일 CGV에서 베놈 라스트 댄스를 봤습니다. 1편부터 에디와 베놈의 관계를 지켜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특히 제목에 ‘라스트 댄스’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이전 영화보다 조금 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예상했습니다.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생각보다 웃겼습니다. 에디와 베놈은 마지막 영화에서도 여전히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고,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실랑이를 벌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정말 마지막 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평소의 베놈 시리즈와 비슷했습니다.하지만 영화를 계속 .. 2026. 7. 9.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짧아서 더 아쉬웠던 극장 관람 베놈 1편을 재미있게 본 뒤 2021년 10월 22일 CGV에서 본 베놈2. 에디와 베놈의 케미는 좋았지만 카니지는 아쉬웠던 솔직한 관람 후기입니다.베놈 1편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후속편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도 개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극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영화를 본 날은 2021년 10월 22일 CGV였습니다. 전편에서 에디와 베놈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둘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벌써 끝났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크게 지루한 부분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엔딩이 나오니 너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그래서.. 2026. 7. 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