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74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무서운 줄 알았는데 웃겼던 영화 2020년 10월 6일 CGV에서 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후기. 공포영화인 줄 알고 봤다가 황당한 웃음과 독특한 분위기에 빠져든 영화입니다.공포영화인 줄 알고 시작한 밤이 영화는 제목만 보고 골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고른 것이라기보다는 친구들과 밤늦게 볼 영화를 찾다가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목에 ‘죽지않는 인간들’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으니 당연히 무서운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했지만,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하니 그냥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2020년 10월 6일 CGV에서 관람했는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예상했던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무서워서 긴장하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 웃긴 장면이 나오고, 진지하게.. 2026. 7. 17. 어디갔어, 버나뎃, 사라진 사람을 따라간 시간 2020년 10월 8일 CGV에서 본 어디갔어, 버나뎃 후기. 사라진 버나뎃을 따라가며 한 사람이 지쳐가는 과정과 다시 자신을 찾는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제목과 달랐던 버나뎃의 이야기영화 제목만 봤을 때는 누군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 사람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조금 미스터리한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기 시작하니 제가 예상했던 방향과는 꽤 달랐습니다. 버나뎃이 어디로 사라졌는지가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이 사람이 지금까지의 삶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는가였습니다.2020년 10월 8일 CGV에서 관람했는데, 초반에는 버나뎃이라는 인물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말투도 날카롭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 2026. 7. 16.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웃다가 마음이 무거워진 영화 2020년 10월 23일 CGV에서 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후기. 세 주인공의 회사 생활과 웃음 뒤에 남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입니다.가볍게 시작한 회사 이야기저는 이 영화를 처음 볼 때 제목부터 조금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어도 아니고 토익반이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 회사에서 벌어지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초반에는 그런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세 명의 주인공이 회사에서 눈치를 보고, 실수하고,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웃기게 그려져서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2020년 10월 23일 CGV에서 관람했는데, 생각보다 영화에 빨리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세 사람이 회사에서 겪는 상황이 아주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상사의 말 한마디에 분위기가 달라지고, 내가 하고 .. 2026. 7. 15. 마리 퀴리, 이름만 알던 과학자를 만난 영화 2020년 11월 19일 CGV에서 본 영화 마리 퀴리. 학창 시절 이름만 외웠던 과학자의 삶과 방사능 연구를 한 사람의 이야기로 바라본 솔직한 감상입니다.이름만 알고 있던 마리 퀴리마리 퀴리라는 이름은 학창 시절부터 익숙했습니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과학자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방사능을 연구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거의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마리 퀴리는 시험을 보기 위해 외웠던 역사 속 인물에 가까웠습니다.그래서 2020년 11월 19일 CGV에서 이 영화를 봤을 때도 처음부터 큰 기대를 했던 것은 아닙니다. 과학자의 일생을 다룬 영화라서 조금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과학적인 업.. 2026. 7. 14. 모비우스, 기대보다 괜찮았지만 아쉬웠던 영화 극장에서 놓치고 OTT로 뒤늦게 본 모비우스. 기대를 낮추고 보니 자레드 레토의 캐릭터와 독특한 설정은 재미있었지만 이야기가 아쉽게 느껴졌던 솔직한 후기입니다.기대를 낮추고 시작한 모비우스모비우스는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도 평가가 엇갈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굳이 극장까지 찾아가야 할까 싶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OTT로 보게 됐는데, 오히려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시작해서인지 생각보다 볼 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처음에는 어떤 영화인지 크게 알지 못했습니다. 뱀파이어 같은 모습의 주인공이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초반부를 보다 보니 일반적인 흡혈귀 이야기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마이클 모비우스는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희귀한 혈액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 2026. 7. 1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다시 보니 성장의 이야기 2021년 12월 18일 CGV에서 처음 보고 다시 집에서 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세 스파이더맨의 만남보다 더 오래 남은 것은 피터의 선택과 성장 이야기였습니다.극장에서 제대로 듣지 못한 영화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제가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21년 12월 18일 CGV에서 관람했는데, 반가운 얼굴이 등장할 때마다 주변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저 역시 그 순간에는 너무 반갑고 신나서 같이 분위기에 휩쓸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끝나고 생각해 보니 중요한 대사를 상당 부분 놓친 것 같았습니다.특히 예전 스파이더맨 영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만한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극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저도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 2026. 7.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