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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174

존 윅4, 세 시간도 짧게 느껴졌던 마지막 여정 2023년 4월 15일 CGV IMAX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세 시간에 가까운 액션 영화라 조금 걱정했지만, 막상 극장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화려한 액션뿐 아니라 존 윅이 마지막까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세 시간이라 조금 걱정했는데존 윅4를 보기 전에는 러닝타임이 가장 먼저 신경 쓰였습니다. 액션 영화가 세 시간 가까이 이어진다고 하면 아무리 좋아하는 시리즈라도 중간에 지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IMAX관에 앉아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습니다.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존 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전 편에서 이어진 상황이 빠르게 펼쳐집니다. 이미 1편부터 3편까지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존 .. 2026. 6. 29.
존 윅3: 파라벨룸, 더 커진 암살자의 세계 존 윅3: 파라벨룸은 전편보다 훨씬 커진 암살자의 세계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액션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다시 보니 처음에는 지나쳤던 규칙과 인물들의 관계가 눈에 들어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이번에는 시작부터 쫓기고 있었다주말 오후에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틀어보곤 합니다. 이번에 다시 꺼낸 영화가 존 윅3: 파라벨룸이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총을 쏘고 싸우는 장면이 워낙 많아서 화려한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처음부터 존 윅이 얼마나 궁지에 몰려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2편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존 윅은 더 이상 편하게 돌아다닐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현상금까지 걸리면서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그를 쫓아옵니다. 그래.. 2026. 6. 28.
존 윅: 리로드, 복수보다 커진 암살자의 세계 주말 저녁에 딱히 볼 영화를 찾다가 존 윅 2편을 보게 됐습니다. 1편에서 이미 복수 이야기가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편은 비슷한 액션이 반복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생각보다 이야기가 훨씬 커져 있었습니다. 1편에서 궁금했던 암살자들의 세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액션뿐 아니라 그 세계의 규칙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이번에는 암살자의 세계가 궁금했다1편에서는 존 윅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인물인지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2편에서는 그가 원래 어떤 세계에 속해 있었는지가 조금씩 드러납니다. 콘티넨탈 호텔을 비롯해 암살자들만 알고 있는 규칙과 조직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규모가 갑자기 커지는 느낌이었습니다.특히 마커라는 설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존 윅이 과거에 누군가에게 .. 2026. 6. 27.
존 윅, 강아지 한 마리에서 시작된 복수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봤습니다. 주말 저녁에 뭘 볼까 찾다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영화라서 재생했는데, 초반부터 생각보다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나니 단순히 총을 쏘는 액션 영화로만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영화가 점점 속도감 있는 복수극으로 바뀌면서 저도 모르게 화면에 집중하게 됐습니다.강아지 때문에 시작된 복수존 윅을 처음 볼 때 가장 의외였던 것은 액션이 아니라 초반 분위기였습니다. 전설적인 킬러가 등장하는 영화라고 해서 처음부터 총격전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오히려 조용합니다. 아내를 잃은 존 윅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아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먼저 나옵니다.저는 이 부분에서 존 윅이라는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 2026. 6. 26.
도굴, 가볍게 웃으며 따라간 보물찾기 2020년 11월 5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친구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줘서 보게 됐는데,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조금 무거운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재를 훔치는 이야기라면 역사적인 내용이 많거나 분위기가 어두울 것 같았는데, 막상 영화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훨씬 가볍고 유쾌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작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예상보다 집중해서 봤습니다.생각보다 가볍게 시작한 도굴 이야기영화의 주인공 강동구는 평범한 도둑과는 조금 다릅니다. 유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고, 건물이나 무덤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어떻게 가져올지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혼자 움직이던 강동구가 점점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저는 이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2026. 6. 25.
크루엘라, 악당보다 강렬했던 한 사람의 변화 2021년 6월 24일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어릴 때 봤던 101마리 달마시안 때문에 크루엘라라는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저에게는 그냥 달마시안을 괴롭히는 이상한 악당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디즈니가 예전 캐릭터를 다시 꺼낸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악당이 되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크루엘라가 아니라 에스텔라라는 이름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 인물이 어떻게 크루엘라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과거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에스텔라를 보고 있으면 처음부터 완전히 착한 사람도, 그렇다고 나쁜 사람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남들과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 202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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