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174 늑대사냥, 제목부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2022년 9월 22일 CGV에서 본 늑대사냥. 제목만 보고 예상했던 이야기와 전혀 달랐고, 갑작스러운 장르 변화와 강한 폭력 묘사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제목만 보고 완전히 다른 영화를 상상했다2022년 9월 22일 CGV에서 늑대사냥을 봤습니다. 저는 영화를 볼 때 줄거리나 결말을 미리 찾아보지 않는 편이라 이 영화도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러 갔습니다. 제목에 '늑대'가 들어가 있으니 인간이 늑대를 쫓는 이야기거나, 늑대와 관련된 무언가가 등장하는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영화를 시작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범죄자들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화물선이라는 공간에서 사건이 시작되는데, 초반에는 범죄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좁은 배 안에.. 2026. 6. 11. 블랙 아담, 영웅인지 악당인지 궁금했던 영화 2022년 11월 4일 CGV에서 본 블랙 아담. 기대 없이 따라갔지만 강렬한 액션과 닥터 페이트, 블랙 아담의 애매한 위치가 기억에 남았던 DC 영화입니다.처음부터 영웅 같지는 않았다2022년 11월 4일 CGV에서 친구와 함께 블랙 아담을 봤습니다. 사실 제가 먼저 보고 싶어서 고른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친구가 같이 보자고 해서 따라간 쪽에 가까웠고, DC 영화를 꾸준히 챙겨보는 편도 아니라 큰 기대 없이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그런데 블랙 아담이 처음 깨어나는 장면부터 생각보다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보통 슈퍼히어로 영화라면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이 사람이 사람들을 구하겠구나'라는 느낌이 어느 정도 있는데, 블랙 아담은 처음부터 그런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힘을 가진 사람인 것은 확실한데 그 힘을 어떻게.. 2026. 6. 10. 인어공주, 익숙해서 더 복잡했던 실사판 2023년 6월 3일 CGV에서 가족과 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의 노래부터 원작과 달라진 바닷속 모습까지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담았습니다.예고편보다 직접 보니 달랐다2023년 6월 3일 CGV에서 가족과 함께 인어공주를 봤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기대가 크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을 먼저 봤는데 바닷속 장면이 생각보다 어둡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봤던 애니메이션 속 인어공주는 밝고 알록달록한 느낌이 강했는데, 실사판은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 보였습니다.그래서 영화관에 가기 전까지도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니 예고편만 보고 판단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특히 에리얼이 등장하고 노래를 부르는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화면.. 2026. 6. 9. 엘리멘탈, 서로 달라서 더 마음에 남았던 이야기 2023년 7월 7일 CGV에서 본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불과 물의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가족과 세대 차이까지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처음에는 그냥 귀여운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다엘리멘탈을 보기 전에는 불과 물이 주인공인 귀여운 애니메이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원소들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설정도 재미있어 보였고, 픽사 영화니까 가볍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극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2023년 7월 7일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나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엠버의 가족이었습니다. 불 원소인 가족이 자신들만의 가게를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단순한 판타지 세계의 설정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낯선 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힘들게.. 2026. 6. 8.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오래 본 사람이라 더 아쉬웠다 친구와 극장에서 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화려한 액션보다 오래 함께한 에단 헌트와 팀원들을 바라보는 감정이 더 오래 남았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이번에는 액션보다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컸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처음부터 친구와 이어서 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영화 속 액션보다 캐릭터들이 더 익숙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톰 크루즈가 위험한 일을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편을 계속 보고 나니 에단 헌트가 어떤 사람인지, 벤지와 루터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도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파이널 레코닝은 시작하기 전부터 조금 다른 기분이었습니다.영화 자체는 여전히 미션 임파서블답습니다. 위험한 작전이 나오고, 시간이 부족하고, 에단은 또 직접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2026. 6. 7.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극장에서 더 긴장했던 액션 2023년 8월 5일 CGV에서 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절벽 오토바이 점프부터 AI 빌런과 그레이스까지, 직접 관람하며 느낀 긴장감을 담았습니다.극장에서 보니 시작부터 정신이 없었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친구와 이어서 보다가 극장에서 데드 레코닝을 봤습니다. 앞선 영화들을 계속 보다 보니 이제 웬만한 액션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화면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훨씬 집중하게 됐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에서는 옆자리에서도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도 비슷했습니다. 너무 위험해 보여서 웃음이 나온 것인지, 아니면 '설마 진짜 저렇게까지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온 것인지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이미 유명한 장면이라는 것을 알고 봤는데도 실제로 장면이 시작되니 .. 2026. 6.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9 다음